근로지원인 양성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수행을 돕는 전문 인력을 국가가 직접 양성하는 제도입니다. 한국장애인고용공단(KEAD)이 주관하며,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·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보장되어 최근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.
1․ 근로지원인 제도란?
근로지원인은 장애인 근로자가 회사나 기관에서 자신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.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의 문서 작업을 대체하거나, 청각장애인의 회의 내용을 정리해주거나, 지체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식이죠.
| 구분 | 업무 내용 |
|---|---|
| 직무보조 | 문서작성, 일정관리, 보고서 정리, 고객응대 |
| 이동보조 | 출근·회의·출장 등 이동 동행 |
| 의사소통보조 | 회의 통역, 통신보조, 전달 정리 |
| 보조도구지원 | 컴퓨터·사무기기 조작보조 |
2․ 신청 자격요건
-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(성별·학력 무관)
- 근로지원 업무 수행 가능자
- 복지·교육·상담·간호·서비스직 경력자 우대
- 컴퓨터 기본 활용 가능자
- 성실·책임감·의사소통 능력 필수
3․ 신청절차
- ① KEAD 공식홈페이지 접속
- ② 상단 메뉴 → “교육사업” → “근로지원인 양성교육” 클릭
- ③ 지역별 모집공고 확인 → 일정 선택
- ④ 회원가입 → 지원서 작성 → 제출
- ⑤ 서류심사 → 교육확정 → 문자안내
- ⑥ 수강 → 평가 → 수료증 발급 → 취업연계
4․ 교육과정 구성
근로지원인 교육은 보통 30~40시간 과정으로, 이론 + 실습으로 구성됩니다.
| 구분 | 주요 내용 |
|---|---|
| 이론1 | 근로지원 제도·윤리·직무이해 |
| 이론2 | 장애유형별 직무지원 기술 |
| 실습 | 현장보조 시뮬레이션, 커뮤니케이션 훈련 |
| 평가 | 출석·참여도·과제·보고서 평가 |
5․ 수료 후 취업 및 시급
수료자는 공단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복지기관, 기업, 공공기관 등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고용형태 | 시간제·계약직 중심 |
| 평균시급 | 11,000~14,000원 |
| 월소득 | 약 120만~180만원 |
| 근무시간 | 하루 3~6시간, 주 3~5일 |
6․ 근로지원인 실제 하루 일과
오전에는 담당 근로자 출근에 맞춰 동행하거나, 문서정리·메일작성 보조를 수행합니다. 점심 이후에는 회의 동행·자료정리·보고서 입력 등 실질적인 직무보조가 이어집니다. 일과 후에는 지원내용을 간단히 기록해 보고서를 제출합니다.
09:00 출근 및 문서정리 → 11:00 회의동행 → 13:00 식사 후 업무보조 → 16:00 보고서 작성 및 퇴근
7․ 수료생이 말하는 장단점
- 장점: 국가인증 교육이라 이력서에 기재 가능, 복지분야 이직·경력 쌓기 좋음
- 단점: 시간제 위주라 수입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음
- 중립: 단순보조보단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함
8․ 취업 성공사례
서울지역 수료생 A씨(34세)는 교육 수료 후 공공기관 행정보조직 근로지원인으로 채용되어 월 약 170만원을 받고 근무 중입니다. 또 다른 B씨(40세)는 시각장애인 기업대표를 지원하며 행정비서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.
9․ 자주 묻는 오해 Q&A
- Q. 자격증이 필요한가요?
A. 별도의 자격증은 없으며, 양성교육 수료증이 곧 자격을 대체합니다. - Q. 비장애인만 지원 가능한가요?
A. 장애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. - Q. 온라인 수강 가능한가요?
A. 일부 이론은 온라인,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병행됩니다. - Q. 교육비 정말 무료인가요?
A. 네, 국비지원 100%입니다. 단 교재비 일부(1~2만원)는 본인부담.
10․ 향후 전망 및 관련 자격
정부의 장애인 고용 확대 정책에 따라 근로지원인 수요는 매년 증가 중입니다. 2025년 기준으로 전국 약 3,500명 이상이 활동 중이며, 복지·교육·공공행정 영역에서 근로지원인 경력자는 우대되는 추세입니다.
-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직무보조원
-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지원 담당자
- 복지관 프로그램보조·교육보조원
※ 본문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최신 모집공고·신청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.


